식품가공훈련 교육에 참여한 여성들

 

식품가공훈련 교육에 참여한 여성들

 

 

눈물 마를 새 없었던 달리트여성들
인도 타밀나두 주 살렘지역은 빗물이 부족해 농사가 어렵습니다. 산림은 벌채로 인해 황폐해 있어 이 지역의 달리트여성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산에서 과일이나, 장작 등을 채집해야 겨우 극빈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여성들은 지역적 환경보다 신분적인 문제로 더 큰 고립을 겪고 있었습니다. 수천년을 내려 온 카스트제도가 여전히 뿌리 깊은 인도에서 카스트계급에 속하지 못하는 이들을 불가촉천민 (달리트)라 부릅니다. 접촉만 해도 더러워진다는 사회적 편견 때문에 태어나면서부터 멸시와 천대를 받고, 가난 속에 자라나는 이들, 특히 달리트 중에서도 여성은 사회적 차별을 넘어 성차별까지 감내해야 했습니다.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삶의 희망을 선물받은 여성들
캄캄한 절망만이 존재했던 이들 여성들의 일상에 ‘자립’이란 희망이 찾아온 건 국경 너머 한국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추진된 <식품가공훈련> 덕분이었습니다. 한국희망재단의 인도 현지협력단체인 SCDP(Society for Community Development Project)는 예르카드 부족민 협회 대표들과 함께 마을 여성들 중 가정환경이 열악한 여성 50명을 선발했습니다. 사업이 공고된 후 마을의 지원자가 많았기 때문에 합격된 여성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50명의 여성들은 피클 교육반과 과일잼 교육반으로 각 25명씩 나누어 3개월 간의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 인도 타밀나두 주 살렘지역의 모습

 

@ 과일잼 생산 기술을 교육하는 모습

 

 

 

 

@ 실습을 하고 있는 교육생들의 모습

 

 

 

피클 생산기술 (3개월 과정) 교육 진행
먼저 피클 생산 훈련이 3개월간 진행되었습니다. 총 25명의 여성들은 망고, 레몬, 토마토, 생강, 마늘, 아바까(Avakka), 풋고추, 암라(Amla), 여주(Bitter Gourd)를 이용하여 피클 만드는 방법을 교육받게 되었습니다.

 

과일잼 생산기술 (3개월 과정) 교육진행

피클생산과정과 마찬가지로 과일잼 생산기술 교육도 3개월 간 25명의 여성들에게 진행되었습니다. 교육생들은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모든 수업은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했으며, 3개월이 지난 후 교육생들은 토마토, 파파야, 바나나, 호박 잼 제조법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과일을 섞어 잼 만드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견학교육 및 소득창출 교육, 소액대출 주선
교육에 참여한 50명의 여성들은 피클과 과일잼을 생산하는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코임바토르에 위치한 타밀나두 농업대학에서 교육생들의 견학이 진행되었는데, 이 덕분에 더 많은 정보와 지식들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이후 빈곤여성들이 피클과 잼을 가공해 판매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회계처리 및 시장분석, 판매기법 등 소득창출을 위한 교육도 아울러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이 본격적으로 피클과 과일잼을 만들어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제작물품을 구입할 초기자본이 필요한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SCDP는 모든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은행으로부터 사업초기 필요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주선하였습니다.

 

@ 여성들이 생산해 포장한 피클의 모습

 

 

 

 

 

 

스스로 빈곤을 딛고 일어서는 달리트 여성들

'달리트'라는 신분 때문에 늘 멸시와 가난을 짊어지고 살았던 여성들, 이들 여성들에게 햇살같은 희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3개월 간 피클과 과일잼 생산 기술을 교육받은 여성들은  본격적인 생산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모두의 간절한 바람대로 사업은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50명의 여성은 무리 없이 생산품을 제작했고, 지역을 방문하는 광관객을 대상으로 피클과 과일잼을 판매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전 일거리가 없어 산에서 나무뿌리나 땔감을 채집해 판매했을 적보다 훨씬 많은 소득을 안정적으로 창출할 수 있게 되었고, 생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카스트제도로 인한 사회적 편견에 늘 억압받고 살았던 달리트여성들이 삶의 자존감을 가지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힘은 국경 너머 한국이라는 나라의 후원자들이 전해 준 소중한 희망입니다.

경제적 자립을 향해 한 발 한 발 내딛어 가는 인도 달리트여성들에게 앞으로도 큰 응원 부탁드립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국희망재단 방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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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국희망재단 희망씨앗

 

 

 


 

인도 티두말(Thidumal) 마을에는 불가촉천민중에서도 가장 억압을 받는 아룬타티야(Arunthatiyar)가 거주합니다.
이 지역 달리트들은 청소, 신발을 만들기, 대대로 물려오는 카스트 지주가 운영하는 농장에서 죽은 가축을 옮기고 처리하는 등의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기도 힘든 정도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카스트제도가 금지되고 67년이나 지났지만 불가촉천민인 달리트는 인간으로서의 기본 권리도 보장받지 못한 채로 억압받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여성과 여아는 특히 카스트제도 안에 속한 남성의 강간에 시달리고 성적 착취를 당하면서도 대항하지 못합니다. 법은 이 남성들의 행위를 묵인하고 성폭행 피해자들에게 약간의 돈을 주면 처벌하지 않고 합의하는 수준에서 끝내게 하기 때문입니다.  
달리트들은 카스트 지주의 농장에서 일하거나 그들에게 의존해서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저항을 할 수 없기도 합니다.

 

달리트 여성을 위해 일하는 인도 현지 단체 Women’s Organization for Rural Development (WORD) 는 

여성들이 독립적인 생활을 시작하여 생계를 유지할만한 소득을 얻으면서 장기적으로 가정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젊은 여성 미망인에게 소액 대출을 통해 염소를 기르도록 했습니다.

 

 

 

염소가 어떻게 가계에 도움이 되나요?

 

달리트 여성 1명에게 1만 루피를 지원하여 약 8개월 된 새끼염소 4마리를 사게 합니다.

이 염소는 조금만 자라면 새끼를 낳을 수 있습니다. 평균 2마리의 새끼를 낳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염소의 수는 금방 배로 늘어나고, 염소를 팔아 처음 지원받았던 돈을 갚을 수 있습니다.

염소는 계속 해서 새끼를 낳고, 염소젖을 얻을 수 있으며 팔아서 부가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5월 15일, 염소를 지원받게 될 여성 30명이 모였습니다.

 

며칠 후에 있을 대출금을 받기 위해 필요한 개인 정보를 작성하고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5월 20일, 다시 모인 여성들은 대출금을 분배 받습니다.

 

 

 

 

5월 31일, 염소 사육 방법과 회계 교육을 지원했습니다. 

 

염소를 잘 기르기 위해 사육 방법을 교육합니다. 또, 염소를 기르면서 드는 비용, 또 염소를 통해서나 팔아서 얻는 소득을 정확히 관리하도록 회계에 관한 교육도 지원했습니다.

이 교육을 통해 대출 자금에 대한 상환 계획을 세워 상환할 수 있는 시기와 금액을 정하기도 했습니다.

 

 

 

 

현지 단체는 정기적으로 여성들을 방문합니다.

 

WORD의 사업 담당자는 대출금으로 염소를 잘 구입했는지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염소 사고나 사망에 대한 보험을 가입했는지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사업 대상자들이 계속해서 염소를 잘 돌보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몇 달 후에는 염소가 많이 태어나면 좋겠습니다.

다음 소식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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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국희망재단 희망씨앗

달리트가 자기 마을이나 집으로 들어오기만 해도 주변이 오염된다고 생각하는 지주들은 물을 얻으러 온 달리트 여성을 보면 구타하거나 벌을 주며 내쫓기 일쑤인데, 가장 흔한 벌이 성폭행을 가하는 것이다. ... 말하자면 물 한 모금 마시기 위해 몸을 팔아야 하는 격이다.


"우리가 사는 달리트 마을에도 전기가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먼 길을 신발도 없이 맨발로 걸어서 통학하는 게 너무 힘드니까 학교에 안가려고 해요."
"생리를 할 때도 집에서 쫓겨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누가 그들의 편에 설 것인가>, 곽은경, 백창화 저, 남해의 봄날 출판

 

 


 

수 천년간 달리트를 가두었던 카스트제도

 
흔히 카스트제도는 브라만(승려) - 크샤트리아(왕이나 귀족) - 바이샤(상인) - 수드라(일반백성 및 천민)의 4개 계급으로 알려져 있지만, 인도사회에는 카스트제도에 속하지않는 불가촉천민 달리트가 있습니다. 

 

사실, 카스트제도는 1947년 법적으로 폐지되었습니다.
그러나 뿌리깊은 관습으로 인도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달리트는 여전히 차별받으며 고통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카스트 상층 사람들은 달리트를 더럽다고 생각하여 이야기를 나누지도, 함께 식사를 하지도 않으며, 달리트가 우물을 사용하고나면 오염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물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강에 몸을 씻었다가는 돌에 맞아 죽기도 하고, 빗자루를 가지고 다니며 자신이 지나간 길의 흔적을 지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부당한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논밭에서 일을 하여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외모와,
하수구 청소 등의 위험한 노동을 떠맡아 할 수 밖에 없는 달리트는 힘겨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유로우며 존엄과 권리에 관해 평등하다”

 

 12월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달리트의 인권을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과연, 달리트에게 존엄과 권리는 무엇일까요?

 

 

 

달리트도 언젠가는 인간으로의 권리를 누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을 해도 생계를 잇기조차 어려운 달리트, 그래서 많은 달리트 아이들은 학교를 가는 대신 부모를 도와 일을 합니다. 학교에 다니지 못한 아이들은 지식과 기술이 부족하여 자라서도 빈곤하고 열악한 삶을 계속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달리트 엄마들은 아이들이 학교라도 다닐 수 있다면 자녀들의 삶은 달라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달리트 여성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한국희망재단은 인도 현지의 협력단체인 SCDP와 함께 달리트 여성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술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달리트 여성 50명을 선정하여 3달간 과일과 야채, 자티카(약용식물)를 이용하여 잼과 피클을 만드는 기술을 가르칩니다. 그리고 가공한 식품을 판매하는 방법도 교육합니다.
프로그램을 마치면, 지역 은행과 협력을 통해 이 여성들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스스로 작은 가게를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식품 가공 기술을 갖춘 달리트 여성들이 가게를 운영하면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달리트 여성의 삶에만 변화만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엄마로서 자녀들에게 더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학교에 보내고 싶은 작은 소망도 이루고,
아이들은 생계를 위해 노동을 하는 대신에 학교에 다닐 수 있습니다.
식품가공기술 교육프로그램은 달리트 여성과 그 가족의 삶을 변화시키는 희망의 씨앗이 될 것입니다.
 

식품가공기술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모금에 동참해주세요.

 

달리트여성 경제 안정과 자립 프로그램 지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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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국희망재단 희망씨앗

인도 달리트 마을의 우물건립을 위한 daum 희망해 모금이 시작되었습니다.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2시간 넘게 헤매는 여성들, 물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하는 여자아이들, 더러운 물로 수인성 질병을 앓고 있는 마을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먹을 수 있도록 우물 지원 사업을 응원해주세요.

 

희망해 모금은 한 달간만 이뤄집니다.

 

daum 모금 페이지로 가셔서 희망 댓글 달기, 페이스북 공유, 블로그 링크 등 페이지를 지인들에게 홍보해주실 때마다 모금액이 쌓인답니다. 바쁘시더라도 달리트들을 위한 아름다운 실천, 꼬옥 함께 해주실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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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국희망재단 희망씨앗
인도 기업이 쌍용차를 인수한다고... 인도의 주식이 상승하고 있다는 기사와 함께
이런 기사가 함께 보이는 군요.

아마 빈부의 격차가 점차 극심해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신문기사에서는 특별히 어떤 계층이나 계급에 대한 분석없이 전체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인도의 카스트 제도가 없어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불가촌천민 달리트의 실제적인 생활의 모습은 그리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전히 그들은 다른 카스트계급들과 같은 우물의 물을 먹을 수 없고... 안전한 식수를 제공받는 것도 어렵고...

영유아 사망의 큰 원인이 폐렴과 설사 관련 질병이라니, 여전히 그들의 주거환경이 문제가 되고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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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펌] 인도 영유아 사망률 세계 최고  (한국경제신문, 2010년9월19일자)

인도의 5세 미만 영유아 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인도언론이 보도했다.

타임즈오브인디아는 최근 유엔이 발표한 '2009년 5세 미만 영유아 사망률 보고서'를 인용해 인도가 172만6천여명을 기록, 79만4천명이 사망한 나이지리아를 2배 이상 많은 수치로 제치고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인도의 영유아 사망은 신생아 1천명당 66명 꼴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신문은 이 수치가 1990년 310만명의 영유아가 사망해 1천명 당 118명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이 추세대로라면 2015년에는 1천명 당 35명 꼴로 줄어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인도의 5세 미만 영유아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은 폐렴으로 18%를 차지했고 설사 관련 질병이 15%로 뒤를 이었다고 신문은 밝혔다.

또 태어난 지 한 달 이내 사망하는 사례가 전체의 40%이며 나머지 중에서도 1년이내 사망률이 70%에 달해 영아 사망률이 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델리연합뉴스) 김진영 통신원 eagl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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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국희망재단 희망씨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