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방글라데시의 비소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서 기사화된 적이 있었다. 
쉽게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오늘은 산전에 노출된 아이들의 사망 위험에 대한 기사가 났다.
생후 1년내 사망 위험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5배라니..

아기들을 살릴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비소 중독된 물을 정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한국에서 개발되었다고 하던데... 연결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는, 방글라데시 다카 지역 아이들입니다.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쁜 아이들이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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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펌] 산전 '비소' 많이 노출된 아이 영아기 사망 위험 5배 
              (메디컬투데이 장은주(jang-eunju@mdtoday.co.kr) 기자, 입력일 : 2010-10-08 08:18:58)


임신중 고농도의 비소에 노출된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이 같은 독성 물질에 임신중 최소 노출된 여성의 아이들 보다 생후 1년 내 사망할 위험이 약 5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스웨덴 웁살라대학 연구팀이 '역학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산전 비소 노출이 영아 사망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소 노출량이 많으면 많을 수록 영아 사망위험은 비례적으로 증가 비소노출과 영아 사망간 인과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방글라데시내에서 진행된 바 방글라데시는 지난 30년간 물 공급을 늘리기 위해 수 백만 튜브의 우물을 파왔으며 이 같은 우물들은 자연 발생 비소에 물이 오염되어 있어 방글라데시에만 약 770만명 가량이 마시는 물 속 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비소 노출은 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당뇨병과 고혈압과 또한 연관이 있고 그 밖에 각종 만성질환과도 연관이 있다.

그러나 산전 비소 노출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그 동안 일치되지 못한 결과를 보여 왔다.

그러나 2924명 임산부를 대상으로 비소 검사를 위해 소변 검사를 한 이번 연구결과 소변내 비소 농도가 가장 높은 여성들이 가장 낮은 여성들 보다 유산을 할 가능성이 40%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같은 결과는 연관성이 매우 약해 우연적으로 발생했을 수 있으며 또한 비소 농도가 높을 수록 유산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 점으로 미루어 비소 노출이 유산이나 사산 위험과 연관이 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소 노출이 영아기 사망 위험과는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산전 비소 노출이 가장 많은 아이들이 가장 적은 아이들 보다 영아기 사망 위험이 5배 가량 높았으며 비소 노출 정도가 많을 수록 사망위험은 비례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산전 비소에 많이 노출된 아이들이 감염과 성장 지체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사망한다"라고 밝히며 "추가 연구를 통해 산모의 비소 노출이 정확히 어떻게 아이들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이는지를 규명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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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국희망재단 희망씨앗
인도 기업이 쌍용차를 인수한다고... 인도의 주식이 상승하고 있다는 기사와 함께
이런 기사가 함께 보이는 군요.

아마 빈부의 격차가 점차 극심해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신문기사에서는 특별히 어떤 계층이나 계급에 대한 분석없이 전체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인도의 카스트 제도가 없어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불가촌천민 달리트의 실제적인 생활의 모습은 그리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전히 그들은 다른 카스트계급들과 같은 우물의 물을 먹을 수 없고... 안전한 식수를 제공받는 것도 어렵고...

영유아 사망의 큰 원인이 폐렴과 설사 관련 질병이라니, 여전히 그들의 주거환경이 문제가 되고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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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펌] 인도 영유아 사망률 세계 최고  (한국경제신문, 2010년9월19일자)

인도의 5세 미만 영유아 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인도언론이 보도했다.

타임즈오브인디아는 최근 유엔이 발표한 '2009년 5세 미만 영유아 사망률 보고서'를 인용해 인도가 172만6천여명을 기록, 79만4천명이 사망한 나이지리아를 2배 이상 많은 수치로 제치고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인도의 영유아 사망은 신생아 1천명당 66명 꼴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신문은 이 수치가 1990년 310만명의 영유아가 사망해 1천명 당 118명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이 추세대로라면 2015년에는 1천명 당 35명 꼴로 줄어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인도의 5세 미만 영유아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은 폐렴으로 18%를 차지했고 설사 관련 질병이 15%로 뒤를 이었다고 신문은 밝혔다.

또 태어난 지 한 달 이내 사망하는 사례가 전체의 40%이며 나머지 중에서도 1년이내 사망률이 70%에 달해 영아 사망률이 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델리연합뉴스) 김진영 통신원 eagl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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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국희망재단 희망씨앗

“인도로 찾아가는 희망의 여행”

한명의 희망나누미는 저마다 마음 속에 품고 있는 “희망”이라는 단어를 찾으러 인도로 떠났습니다. 지난 8월 8일부터 11일 간 진행된 희망나누미 인도 현장체험 프로그램에서 희망나누미 6기 여러분들은 인도 남부에 위치한 타밀나두와 안드라프라데쉬 주 현지 달리트를 만나고 또 봉사활동을 하며 달리트에 대한 이해를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일정은 타밀나두 주의 주도인 첸나이에서는 3일을 머물며 달리트를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이 사는 도시 빈민촌(슬럼가)를 방문하여 집집마다 준비해 간 비누와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그림으로 설명한 전단지를 나눠주며, 슬럼가에서 생활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위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했지요. 또 몇몇 집에 직접 들어가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살펴보며 달리트 빈민촌의 거주실태를 알아 나가기도 했습니다. 비록 열악한 환경이지만 그래도 현지 사람들은 웃음을 간직하며 살고 있었기에 슬럼지역이었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했습니다.



두 번 째로 희망나누미는 안드라프라데쉬 주의 다킬리라는 농촌마을을 찾아 갔습니다. 메마르고 척박한 이 곳 땅 위에서 삶을 일구어 내고 있는 달리트와 원주민 사람들에게 한국희망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소와 염소는 이미 오래전부터 희망의 선물이 되고 있지요. 희망나누미는 세 마을을 방문하여 가축지원 사업의 현지 모니터링 체험을 했습니다. 가축을 지원받은 수혜가구의 실태조사와 가축의 관리상태, 가축을 지원 받은 이후의 생활상의 변화 등 인터뷰를 하며 해외원조사업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살아가는 모습은 첸나이에서 보았던 것보다 더 어려워 기초적인 것들의 필요성이 많이 느껴졌지만, 다행히도 예전에 살았던 움막집 대신 정부지원으로 새롭게 지은 집에서 살게 되어 조금씩 조금씩 생활환경이 나아지고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킬리에서도 3일을 머물렀는데, 마지막 날에는 마을 한 곳에 나무를 심고 텃밭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가져보았고, 마을 어린이,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의 행사를 가져 희망나누미는 시범교육과 음식선물을 준비하였고, 마을 주민들은 춤과 음악을 준비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킬리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새롭게 옮긴 지역은 칸치푸람 주 식수사업현장이었습니다. 지난 해 한국희망재단은 이 곳 3마을 250여 가구, 1,500여명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정과 핸드펌프, 식수탱크를 설치하는 식수개발사업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물을 활용한 텃밭조성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유실수를 각 가구에게 보급하고 함께 심는 봉사활동도 하였습니다.

      

















는 곳 마다 ‘말리’라 불리는 목걸이를 걸어주며 따뜻한 환대를 아끼지 않은 현지 주민들에게 희망나누미 모두 깊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그냥 “방문객”이었을 뿐이지만, 소외되고 차별받으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먼 나라에서 온 다른 피부색의 사람들은 친구이자 손님이었습니다. 소외받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주는 사람들이 같은 나라 민족 사람들이 아닌 타국에서 온 사람들이라는 이유 만으로 달리트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꿈꿔 봅니다.


숨막히는 더위와 정신없는 일정으로 보낸 10일 동안 희망나누미 여러분들은 무엇을 남겼고 또 무엇을 얻었을까요? 가난하고 더럽고 그래서 어쩌면 부담스러웠던 마음속의 편견들이 실제 만나보면 우리와 별반 다를 게 없는 ‘사람’이란 걸 알게 되었다는 한 희망나누미의 말처럼 이 세상 어느 곳에서건 결코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데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그리고 그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선 작은 관심이면 충분하다는 걸 배우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믿습니다.


자, 다시

이제 “희망”이라는 단어를 말할 때 여러분은 마음 속에 무엇을 품고 계신가요?


* 2010 인도로 찾아가는 희망의 여행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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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국희망재단 희망씨앗
지난 8월 15일이 인도 독립 63주년 이었다고 합니다.
독립일을 맞이하여 Ebenezer Das (by Dalit Freedom Network Canada) 가 쓴 글에서 내용을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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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

많은 순간, 자유는 아이들에게 잘못 이해되곤 한다.
그들에게 있어 자유는 부모의 규칙으로부터의 자유, 선생님의 학교숙제로부터의 자유, 교회미팅으로부터의 자유, 그리고 그들이 좋아하는 어떤 것을 할 수 있는 자유를 주는 어떤 것이다.
인도는 가장 긴 노예의 역사를 갖고 있다. 그리고 노예제로부터 자유로와졌다고 할지라도, 여전히 달리트 공동체는 카스트제도(주의)와 가난, 문맹의 노예로 있다.

달리트 아이들은 여전히 상위 카스트 아이들과 같은 의자에 앉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다.
달리트 아이들은 여전히 다른 아이들과 함께 점심 먹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다.
달리트 아이들은 여전히 기도하기 위해 절에 들어가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다.
그들은 여전히 같은 우물의 물을 먹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다.
여전히 달리트의 작은 소녀들은 상위 카스트 주인에게 학대받고 강간당하고 있다.
달리트 사람들은 여전히 그들의 집에 적절한 배수시설과 화장실을 갖고 있지 못하다.

달리트 공동체의 새로운 세대에 대한 교육을 통해, 그들이 가난과 문맹, 카스트제도로부터 진정 자유로와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당신의 손을 열어서 학교 건설 프로젝트에 기부하라! 이것이 달리트 공동체의 진정한 자유를 줄 수 있을 것이다!!!
So open your hands and donate for the school construction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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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국희망재단 희망씨앗
오늘, 방글라데시에서 편지가 왔어요...

"UCPEP Graduate Kamrul Wants To Be a Teacher"

Kanikiary  마을 (Kulaura upazila)에 사는 14살 소년 Kamrul Islam은
지금은 Ali Amjad 고등학교 8학년에 다닙니다.
예전에 Kanikiary UCPEP (예비초등학교프로그램) 학교  학생이었죠.

그의 아버지는 일일노동자이고 엄마는 주부이고 경작할 수 있는 땅도 없기에 Kamrul의 다섯 식구들은 그의 아버지의 수입에만 의존할 뿐이랍니다.

Kanikiary UCPEP 학교는 1997년에 설립되었고, 매년 평균 25명의 학생들이 등록하고 있고 Kamrul은 2002년에 등록해서 5년 전에 3학년으로 졸업했습니다. (이전에 이 마을에는 정규 초등학교가 없답니다.)

2006년에 Bhatpara 정규학교 4학년으로 등록해서 5학년을 마치고, 2008년에는 그의 마을에서 5킬로미터 떨어진 Amjad Ali 고등학교 6학년으로 들어갔습니다.
매일 그는 걸어서 학교에 갑니다.
올해 8학년이 되는 그의 성적은 상위권 (3등? ^^) 이랍니다. 그는 정기적으로 수업에 참가하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있죠.

Kamrul의 인생의 목표는 좋은 중등 교사가 되는 것입니다.
"나의 교육의 기초는 내가 삶의 기본적인 지침을 받은 Kaniakary UCPEP 학교에서 였다."
Kamrul과 그의 학교 동기들은 원주민 공동체의 빈곤하고 하찮은 존재였던 아이들에게, UCPEP를 통해 기초 교육을 제공해준 것에 감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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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rul이 사는 Kanikiary 마을과 같은 외진 마을에는 초등학교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마을에 사는 아이들은 대부분 경제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초등교육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아이들을 위한 UCPEP 학교에서는 초등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의 초등학교가 없는 외진 마을에 초등기초 교육 (3학년 수준까지)을 제공해서

인근 정규초등학교에 4학년으로 입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즉, UCPEP는 아이들이 멀리있는 정규초등학교에 걸어 다닐 수 있을 때까지의 초등교육과정을 가르치는 학교입니다.


한국희망재단은 UCPEP 학교 설립, 기자재 (책걸상, 화장실, 식수시설, 분필 등등)와 교재를 지원하고,

더불어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교사연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한달의 1만원이면, 방글라데시 어린이의 기초교육프로그램 지원이 가능합니다.

## MDGs (유엔 새천년개발 목표) 2. 보편적 초등교육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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