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교를 중퇴해야 하는 필리핀 빈곤 아동청소년들의 학습지원을 위한 바자회가 인천에서 열립니다. 한국희망재단 인천지부는 4월 24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지구촌 나눔바자회를 천주교 인천교구 간석2동 성당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바자회는 자미온이불과 의류, 넥타이, 수공예품 소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한국희망재단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입니다.

 

바자회 취지

필리핀 세부 시 외곽에 위치한 빈민촌에는 가난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교복, 학용품, 교통비 등 기초교육비가 없어 아동노동을 하거나 집에 머물러야 하는 아이들. 이 아이들은 평생 글을 배우지 못한 채 부모의 가난을 대물림하게 될 것입니다.

필리핀 빈민촌 아이들이 학교에서 공부하며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함께 해주세요. 바자회 수익금은 빈곤아동 교육비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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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공훈련 교육에 참여한 여성들

 

식품가공훈련 교육에 참여한 여성들

 

 

눈물 마를 새 없었던 달리트여성들
인도 타밀나두 주 살렘지역은 빗물이 부족해 농사가 어렵습니다. 산림은 벌채로 인해 황폐해 있어 이 지역의 달리트여성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산에서 과일이나, 장작 등을 채집해야 겨우 극빈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여성들은 지역적 환경보다 신분적인 문제로 더 큰 고립을 겪고 있었습니다. 수천년을 내려 온 카스트제도가 여전히 뿌리 깊은 인도에서 카스트계급에 속하지 못하는 이들을 불가촉천민 (달리트)라 부릅니다. 접촉만 해도 더러워진다는 사회적 편견 때문에 태어나면서부터 멸시와 천대를 받고, 가난 속에 자라나는 이들, 특히 달리트 중에서도 여성은 사회적 차별을 넘어 성차별까지 감내해야 했습니다.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삶의 희망을 선물받은 여성들
캄캄한 절망만이 존재했던 이들 여성들의 일상에 ‘자립’이란 희망이 찾아온 건 국경 너머 한국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추진된 <식품가공훈련> 덕분이었습니다. 한국희망재단의 인도 현지협력단체인 SCDP(Society for Community Development Project)는 예르카드 부족민 협회 대표들과 함께 마을 여성들 중 가정환경이 열악한 여성 50명을 선발했습니다. 사업이 공고된 후 마을의 지원자가 많았기 때문에 합격된 여성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50명의 여성들은 피클 교육반과 과일잼 교육반으로 각 25명씩 나누어 3개월 간의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 인도 타밀나두 주 살렘지역의 모습

 

@ 과일잼 생산 기술을 교육하는 모습

 

 

 

 

@ 실습을 하고 있는 교육생들의 모습

 

 

 

피클 생산기술 (3개월 과정) 교육 진행
먼저 피클 생산 훈련이 3개월간 진행되었습니다. 총 25명의 여성들은 망고, 레몬, 토마토, 생강, 마늘, 아바까(Avakka), 풋고추, 암라(Amla), 여주(Bitter Gourd)를 이용하여 피클 만드는 방법을 교육받게 되었습니다.

 

과일잼 생산기술 (3개월 과정) 교육진행

피클생산과정과 마찬가지로 과일잼 생산기술 교육도 3개월 간 25명의 여성들에게 진행되었습니다. 교육생들은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모든 수업은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했으며, 3개월이 지난 후 교육생들은 토마토, 파파야, 바나나, 호박 잼 제조법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과일을 섞어 잼 만드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견학교육 및 소득창출 교육, 소액대출 주선
교육에 참여한 50명의 여성들은 피클과 과일잼을 생산하는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코임바토르에 위치한 타밀나두 농업대학에서 교육생들의 견학이 진행되었는데, 이 덕분에 더 많은 정보와 지식들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이후 빈곤여성들이 피클과 잼을 가공해 판매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회계처리 및 시장분석, 판매기법 등 소득창출을 위한 교육도 아울러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이 본격적으로 피클과 과일잼을 만들어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제작물품을 구입할 초기자본이 필요한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SCDP는 모든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은행으로부터 사업초기 필요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주선하였습니다.

 

@ 여성들이 생산해 포장한 피클의 모습

 

 

 

 

 

 

스스로 빈곤을 딛고 일어서는 달리트 여성들

'달리트'라는 신분 때문에 늘 멸시와 가난을 짊어지고 살았던 여성들, 이들 여성들에게 햇살같은 희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3개월 간 피클과 과일잼 생산 기술을 교육받은 여성들은  본격적인 생산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모두의 간절한 바람대로 사업은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50명의 여성은 무리 없이 생산품을 제작했고, 지역을 방문하는 광관객을 대상으로 피클과 과일잼을 판매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전 일거리가 없어 산에서 나무뿌리나 땔감을 채집해 판매했을 적보다 훨씬 많은 소득을 안정적으로 창출할 수 있게 되었고, 생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카스트제도로 인한 사회적 편견에 늘 억압받고 살았던 달리트여성들이 삶의 자존감을 가지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힘은 국경 너머 한국이라는 나라의 후원자들이 전해 준 소중한 희망입니다.

경제적 자립을 향해 한 발 한 발 내딛어 가는 인도 달리트여성들에게 앞으로도 큰 응원 부탁드립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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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체험을 통해 나눔을 결심했어요”
- 한국희망재단 후원자 안재환님-




1. 먼저 안재환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긴급조치 9호 세대입니다. 아직 인생관 세계관 등을 비롯해 우리 사회의 역사와 정치 등에 대해서도 저의 입장이 정립되기도 전인 만 21세 때 1년6개월 이라는 세월을 감옥에 갇혀서 지냈습니다. 늦은 결혼 후 아들 둘을 두어 가족의 소중함과 희노애락을 충분히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청년 시절에 겪은 충격들은 저에게도 깊은 상처를 남겼는데 가족들과 동료들의 도움으로 많이 치유되어 늘 고마움을 안고 삽니다. 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에서 활동하면서 어린이집 일을 겸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은 동물들이며 특히 개와 닭을 좋아합니다. 술을 즐기는 편인데, 주량은 약하나 주종은 가리지 않습니다. 취미는 여행, 등산, 바둑 등입니다.


2. 한국희망재단과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나요?

몇 년 전 청솔의 집 이총각 선배님이 한국희망재단 인천지부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하셔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3. 생활 속에서도 지구촌 나눔을 실천하시게 된 이유가 있으신가요?

필리핀의 마닐라시 변두리 지역을 돌아볼 기회가 있었는데 빈민가 체험을 하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국의 빈민들은 정부로부터 현금 급여나 무료의료, 직업 교육 등을 받을 권리라도 있지만 지구촌 빈민들은 기본적인 식수, 식사, 최소한의 의료 서비스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2010년 인도의 빈민 체험과 봉사 활동을 하게 되면서 지구촌 나눔운동에 관심이 더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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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국희망재단 희망씨앗
“나눔은 저에게 또 다른 행복입니다”
-한국희망재단 후원자 송하정님-


1. 먼저 송하정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7살 아들이 있는 엄마이자 암웨이 사업자입니다.10년동안 항공사 승무직을 하다가 4년전에 사직을 하고 사업을 통하여 기부와 나눔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2. 한국희망재단을 후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사업파트너 분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대기업의 어마어마한 광고유통비 때문에 상품의 가격이 높아지고, 이는 소비자 부담으로 전가되고 있습니다. 이런 잘못된 관행을 극복하기 위해 좋은 품질, 그리고 합리적인 소비를 실현해나가는 것이 암웨이기업의 정신입니다.

한국희망재단도 이와 닮은 점이 많습니다. 광고에 나오는 큰 재단과 달리 빈곤 국가 현지 NGO와 일하기 때문에 사업을 더 잘 기획하고 인력파견비용과 현지 사무소 운영비 등이 절감돼 주민에게 더 많은 사업비가 전달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시적 지원이 아닌 주민자립사업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3. 생활 속에서도 지구촌 나눔을 실천하시게 된 이유가 있으신가요?

방송에서 빈곤국가의 뉴스를 접하고 제가 놓인 이 상황에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일을 하면서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4. 송하정님에게 ‘나눔’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저에게 또다른 행복입니다.나눔은 상대방이 받을 긍정의 영향력이 그 주위에 전파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이 주신 공동체가 나눔으로 따뜻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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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국희망재단 희망씨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