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성 불평등 지수, 성평등을 향한 움직임

미얀마는 최근 사회 곳곳에서 성평등을 지향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지난 2015UNDP가 발표한 성 불평등 지수(Gender Inequality Index)에서 미얀마는 188위 중 145위였습니다(성평등이 실현될수록 순위가 높고, 성 불평등이 만연할수록 순위가 낮다). 한국희망재단과 현지 협력단체인Thingaha는 미얀마에 성 평등을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난 2016 9 1일부터 2017 8 31일까지 1년에 걸쳐  미얀마 양성 평등 교육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불교국가인 미얀마에서 수도승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젠더 교육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수도승학교 교사들이 젠더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업계획에 따라 현지 협력단체의 주도아래 수도승 학교 교사들이 젠더 교육이 실시되었습니다. Pakkoku, Pyay Township 두 지역 수도승학교 교사네트워크에 소속된 수도승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은 네 단계로 이루어졌습니다
 

1. 젠더와 여성 인권 인식 교육 (젠더 역량 강화)

2. 조정 회의

3. 젠더와 여성 인권 연수회

 

4. 후속 교육

 

 

 

 

 

 

 

첫 교육: 젠더와 여성 권리 인식 교육

 

젠더와 여성 권리 인식 교육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 됐습니다. 첫 번째는 2016 11Pakokku 마을에서 열렸는데, 수도승 학교 교사들 37명이 이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두 번째 시간은 2017 1 2 ~ 4 Pyay 마을의 Mahar Zay Yone 수도승 학교에서 열렸습니다. 32명이 참여했는데, 이 때는 여성 교사가 30, 남성 교사가 두 명이었다고 합니다.

 

 

교육을 받은 교사들은 여성들이 인권을 제대로 보장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도승 학교 교사들을 교육시키는 데 있어서, 불교에 대해 좀 더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불교와 연관된 젠더 이슈를 찾아내고 이를 설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두 번째 교육: 조정 회의

Magway 지역 Pakkoku 마을에서 조정 회의가 열렸고 수도승 학교 교사들 31명(남자 15명 여자 16명)이 참여했습니다. 이 조정 회의에서는 양성 평등과 여성 권리를 인식하게 하는 기초적 지식을 가르치고, 그 외에도 향후 교육 계획을 어떻게 할지를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몇 명의 참가자들이 더 교육을 받을 지,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성 평등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 지를 논의하고, 앞으로의 교육 진행방법과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토론 했습니다. 교육 받은 수도승 학교 교사들은 여성 인권, 젠더 개념에 대해 매우 흥미를 가졌습니다.


지난 6개월간 두 차례에 걸쳐 여성 인권 ∙ 젠더 인식 교육과 세 차례의 조정 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수도승 학교 원장, 지역 내 교육 부서 관계자들, 수도승 학교 교사들, 지역 당국 관계자들과도 성공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수도승 학교의 교장 선생님들이 젠더 개념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을 수용하게 되었다는 점은 큰 성과라고 생각됩니다. 지역 공동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 수도승 학교 교사들이 젠더 교육을 받게 하도록 장려하겠다고 약속 했습니다. 더 나아가 수도승학교 교사들은 일반 공립 고등학교 교사들도 젠더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젠더 교육

 

그러나 아직 나아가야 할 점도 많습니다. 교육 받은 참여자들은 지역 내에서 젠더 인식을 향상시키는 직접적인 활동(: 캠페인)들도 하고 싶다고 요청했으나, 그에 필요한 자본과 시간적 여유가 많지는 않은 실정입니다. 현재 교육받는 사람들이 교사들이어서, 교사들의 여유시간에 교육을 진행해야 하고, 시간 조정이 쉽지 않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희망재단은 미얀마에서 양성 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현지 단체와 협력해서 교사들을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을 보다 잘 준비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젠더와 여성 인권 교육을 받고 난 후 변화

그러나 아직 나아가야 할 점도 많습니다. 교육 받은 참여자들은 지역 내에서 젠더 인식을 향상시키는 직접적인 활동(예: 캠페인)들도 하고 싶다고 요청했으나, 그에 필요한 자본과 시간적 여유가 많지는 않은 실정입니다. 현재 교육받는 사람들이 교사들이어서, 교사들의 여유시간에 교육을 진행해야 하고, 시간 조정이 쉽지 않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희망재단은 미얀마에서 양성 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현지 단체와 협력해서 교사들을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을 보다 잘 준비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Ko Thein 씨는 수도승 학교를 졸업하고 수도승 학교 선생이 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젠더 교육을 한 시간 받았습니다. 교육을 받고 난 후 그는 “여자도 남자와 동등한 권리를 지닙니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삶의 방식, 배움의 기회가 다르다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고 말했습니다. 교육을 받고 난 후 젠더, 여성 인권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고 말한 그는 젠더, 여성 인권에 관련한  교육이 사회 전반에 걸쳐 실시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수도승학교 교사들이 교육을 받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수도승학교 교사들이 의무적으로 젠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젠더와 여성 인권 교육을 받고 난 후 변화

 

Ko Zin Ko Ko Thein 씨 이야기

 

Ko Thein 씨는 수도승 학교를 졸업하고 수도승 학교 선생이 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젠더 교육을 한 시간 받았습니다. 교육을 받고 난 후 그는 “여자도 남자와 동등한 권리를 지닙니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삶의 방식, 배움의 기회가 다르다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고 말했습니다. 교육을 받고 난 후 젠더, 여성 인권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고 말한 그는 젠더, 여성 인권에 관련한  교육이 사회 전반에 걸쳐 실시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수도승학교 교사들이 교육을 받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수도승학교 교사들이 의무적으로 젠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Daw Thein Thi Htun 씨 이야기

 

Mawlamyine에 위치한 Zay Yar Thiri 수도승 학교 교사인 Htun선생님은 교육 받기 전 젠더라는 개념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교육 받고 난 후, 그녀는 젠더라는 개념과 결합해서 스스로를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저는 자유롭게 살고 싶어도 그렇게 살 지 못했어요. 관습, 사회화, 문화에 갇혀 있어서 그랬지요.” 그녀는 자녀들과 학생들을 문화와 관습의 틀 안에서 보살폈던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그런 그녀가 젠더 교육에 참여하고 난 후 스스로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 스스로 먼저 달라져야겠어요. 그리고 자녀들과 우리 학생들이 취미와 관심사, 믿음을 변화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거에요.”

Htun 선생님은 교육 받기 이전에는 직업이란 남자들에게 속한 것이고 여성은 직업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모든 직업은 여성, 남성 모두에게 속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교육에서 여성에게도 인권이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미얀마에서 인권 유린 행위, 인신 매매, 강간은 수치로 여겨서 그저 묵인해왔어요. 모든 가해자들은 그냥 조용히만 하면 형량을 피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었어요.  이제 저는 사람들이 성차별적 폭력을 당할 때 나서서 도울 거에요. 저는 이제 젠더, 여성 인권, 미얀마에서 벌어지는 성차별 폭력 실태에 대해 잘 알게 되었어요.  저는 우리는 인권을 생각하고 모든 상황에서 젠더와 결부 지어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미얀마 시민사회가 젠더에 관련한 인식이 생기면 사회가 혁신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하며 그녀 역시 수도승학교 교사들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시민들에게도 젠더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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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이 배워서 아이들을 가르친다!

버마 교사 대상의 젠더 역량강화 교육사업


‘미얀마’라 불리는 나라 버마
미얀마로 불리는 버마는 1885년부터 1948년까지 영국의 식민통치, 그리고 1962년부터 군사정권에 의한 억압적 통치 속에서 살아 왔습니다. 버마에서 미얀마로 명칭이 바뀐 것은 1989년도 입니다. 이런 정치적 상황은 버마의 여성들에게 종교와 전통적인 관습에 의한 억압은 물론이고 버마군에 의한 만연한 성범죄라는 어려운 환경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올해 3월,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아웅산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 소속 민선대통령이 54년 만에 당선되어 많은 변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5년간 19명의 젠더 전문가 양성
한국희망재단은 현지 협력단체인 팅가하(Thingaha)는 2009년 정부군에 의한 성폭력사건을 계기로 청년들이 만든 단체입니다. 팅가하는 여성의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버마의 성평등 실천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희망재단은 팅가하를 통해 2010년부터 5년 동안 버마 젠더 전문가 양성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19명의 젠더 전문가를 양성하였습니다.

 


아이들의 바른 의식을 위해 교사들이 배운다
5년 간의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한국희망재단과 팅가하는 지속적인 버마의 성평등 의식 함양을 위하여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바른 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교사들이 가르치지요. 그래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먼저 바른 의식을 가져야 할 필요를 느껴 그 대상으로 사립학교인 불교에서 운영하는 수도원학교 교사들 130명을 선정하였습니다. 2015년 9월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젠더 역량강화 교육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성과 여성 권리의식 교육

첫째 날 -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 성과 성별, 사회화와 내재화, 성 고정관념, 성 차별, 성과 권력
둘째 날 – 가부장제, 성 폭력, 성 역할, 성 요구, 평등과 공정, 성 개념의 권한과 요약
셋째 날 – UDHR(세계인권선언) 역사와 진행상황, UDHR 기사와 원칙, 여성운동과 CEDAW(여성차별철폐협약) 역사, CEDAW 기사, 7가지 여성 권한, 성별과 연계, 여성 권리 및 인권, 행동 계획과 평가

 

 

 

 


도전과 교훈
2015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여성 42명, 남성 16명 등 총 58명입니다. 팅가하는 교통 문제, 성 관련 자료 문서화와 이슈 수집에 대한 교육자들의 전문 기술 향상 등에서의 어려움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오랜 억압을 벗어나 민주주의와 성평등 사회를 향한 버마 국민들의 노력에, 한국희망재단과 팅가하의 협력사업이 소중한 기여가 되고 있다며 기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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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버마의 양성평등 실현, 청년들이 앞장서다

 

 

'미얀마'로 불리는 버마의 속사정

흔히 미얀마로 알려져 있는 버마의 국명은 군사 정권에서 붙인 이름입니다. 현재도 민주화 운동을 하는 활동가들은 미얀마라는 국명과 현 국기를 거부하고, 버마라는 호칭과 옛 국기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버마는 역사적으로 영국과 일본의 식민통치를 받았고, 독립한 후 군사 쿠테타가 일어나 아직까지 독재정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치적으로 복잡한 버마에서 취약계층인 여성의 인권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는 없었습니다. 버마 사회에서 여성은 종교, 전통, 신앙과 문화규범의 명목으로 남성들에게 억압받고 있습니다. 특히, 버마군에 의해 만연한 성범죄 즉 강간으로 여성들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사건을 고발하더라도 그 범죄는 곧 무시되어버리고 처벌은 대개 미미한 수준인 것이 버마의 현 실태입니다.

 

 

한국희망재단의 현지 협력단체인 팅가하(Thingaha)는 2009년 정부군에 의해 벌어진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젊은 청년들이 결성하여 설립한 단체입니다. 팅가하는 여성의 인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의 이해를 추구하고 버마의 성평등을 실천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결합으로 버마의 성평등을 꿈꾸다

버마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은 남∙녀 인턴을 선발하여 여성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총 3명이 인턴으로 선발되었으며, 2명이 여성이고 1명이 남성입니다. 

 

 

인턴십 프로그램에서는 여러 가지 형태의 성차별적인 사건을 다루었으며, 성폭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젠더에 대한 개념을 설정하여 참가자들의 인식개선에 주력하였습니다. 나아가 이전 2012, 2013년도 인턴들과의 모임을 통해 버마 사회에 젠더 개념이 변화할 수 있는 대안을 활발히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버마의 여성권리옹호운동과 국가적 차원의 권리옹호활동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UN여성차별철폐협약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젠더 활동가들의 네트워크를 다지면서 버마 사회에 젠더 인식 변화를 꾀하였습니다.

 

 

 

 

5년간 추진된 사업의 종결 및 성과

2010년부터 추진되던 버마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올해로 종결되었습니다. 총 19명의 젠더 전문가가 양성되었고, 올해가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의 마지막 해인만큼, 2012-2013년도 인턴들과의 만남과 팅가하 설립 멤버들과의 만남의 시강도 가졌습니다.모임을 통해 버마 사회에 젠더 개념이 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



본 사업을 통해 젠더 전문가로 거듭난 인턴들은 현재 각자의 활동영역으로 돌아가 젠더와 여성 인식 교육을 펼치고 있습니다.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교육을 받은 인턴들은 젠더 전문가로 거듭났으며, 일부는 여성의 인권 신장을 위해 여성 단체들과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버마 각지의 현지단체에서 요청을 받아 젠더 교육 프로그램, 젠더 출판 프로그램, 옹호와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운영을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들이 성차별적인 생각을 갖고 말과 행동을 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자신의 태도와 행동에 변화를 주었으며, 성차별에 대한 비판적인 자세를 취하게 되었다는 것이 본 사업의 가장 큰 성과일 것입니다.


 

다음은 올해 마지막 인턴들의 경험담을 담은 인터뷰입니다.

수 이 피요와 소 데이비드 네이 투의 변화를 함께 느껴보세요~^^


첫번째 사례 - 수 이 피요(Su Yi Phyo)

 

" 인턴십을 하기 전, 저는 젠더와 여성인권에 대해서 알지 못했습니다. 프로그램 초반은 제 삶을 돌아보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저도 모르게 성차별적인 행동과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랬던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저는 결혼한 제 친구에게 여자는 집안 일을 하고 가족을 돌보라고 말하고 그 남편에게는 가정을 이끌라고 말하면서, 그렇지 않은 친구들을 비난했습니다. 저는 이것이 세상의 이치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여성의 인권이 무엇인지 모르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이제 저는 성차별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그것이 여성 인권을 어떻게 해치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팅가하에서 인턴으로 일했던 것은 제 인생의 획기적인 사건 중 하나입니다. 저는 젠더 교육을 어떻게 준비하고 가르치면 되는지도 배웠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저는 앞으로 모든 사건을 젠더에 기반한 관점으로 볼 것입니다. "


두번째 사례 - 소 데이비드 네이 투(Saw David Nay Htoo)

 

" 팅가하에서 인턴십을 하기 전에 저는 젠더에 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제 모든 행동은 남성중심적인 관점에서 이뤄졌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전까지 저는 여성과 남성을 차별했던 것입니다. 저는 젠더에 대해 알게 되었고 성평등이란 무엇인지를 배웠습니다. 젠더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된 후, 저는 지역에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성평등은 적용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깨달았습니다. 팅가하에서 인턴십에 참가하면서 저는 젠더 정책, 성에 기반한 조직 구조, 젠더 상식과 전문지식을 배웠습니다. 젠더에 대해서 알게 된 후, 제 행동에 변화가 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며, 젠더를 존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차별적 행동을 줄여나갔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성차별적인 폭력에 대하여 더 알리고 다닙니다. 저는 양성평등이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숨겨진 문제들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 버마의 양성평등은 저의 소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행동을 긍정적으로 바꿔주고 저의 인격을 개선시켜 준 팅가하와 한국희망재단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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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한 버마를 꿈꾸는 젠더전문가들

-버마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사업설명


버마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은 성차별에 놓인 버마 여성의 권리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사업입니다. 한국희망재단과 버마 현지 협력단체인 틴가하(Thingaha)는 매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할 젠더전문가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억압의 굴레에 놓인 버마여성들


2009년 버마와 태국의 경계 지역, 소수 민족 거주 마을에서 버마 정부군에 의해 발생한 성폭행 사건은 버마 사회에 만연한 성차별 문제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군부 독재와 잘못된 성 관념으로 버마 사회에서 여성의 지위는 남성에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 법과 제도를 결정하는 사람은 오랜 기간 남성이었고, 135개에 달하는 소수 부족의 지도자도 남성입니다. 버마 여성들은 가정생활, 결혼에서부터 고용 기회까지 많은 제약이 있지만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올바른 젠더 가치관 및 권리에 대한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성 평등 실현을 위한 청년 인턴쉽


이런 현실을 극복하고자 한국희망재단의 버마 현지 협력단체인 틴가하(Thingaha)는 매년 ‘성(Gender)과 관련한 지역 활동가 양성을 위해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각 지역에서 모인 청년들이 성 평등 이해, 리더십 훈련, 여성 차별과 폭력 현황 조사 등의 과정을 통해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입니다.





2014년에는 4명의 젠더 전문가 배출


틴가하(Thingaha)는 2013년 8월부터 2014년 7월까지 교육을 실시했고, 올해는 4명의 활동가가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젠더 교육은 버마의 성차별과 성폭력의 문제를 공유하고 남성을 성평등 실현을 위한 중요한 관계자로 설정하면서, 버마 사회의 젠더 인식이 변화하도록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교육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여성권리 운동을 어떻게 펼칠 것인지, 그리고 그들 단체 및 협력단체와 지역커뮤니티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대안들을 활발히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




차별 없는 버마를 향한 젠더 전문가의 활동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젠더 전문가들은 지역으로 돌아가 지역주민들이 젠더에 대한 인식을 높이도록 활동하고 있습니다. 젠더 전문가들의 열정적인 활동은 도시와 농촌, 지방당국, 종교 지도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아 왔습니다. 현지NGO, 국제 NGO 및 UN 산하기구들과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젠더 운동이 활성화될 수 있는 지역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버마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여성에 대한 억압과 차별 없는 버마를 만들어가는데 청년들의 활동이 더욱 빛나길 기대합니다.




첫번째 인터뷰 - 자파옹(Ja Pha Aung)



저는 밋키나(Myitkyina)에서 온 자파옹(Ja Pha Aung)입니다. 여성인권바로알기(Women’s Right Awareness Training)에 참석하기 이전에는 밋키나에 위치한 지역개발기구에서 일했습니다. 현재는 역량 개발을 위한 여러 다른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서 양곤(Yangon)에서 공부 중입니다. 여성인권바로알기 프로그램 이후에는, 우리 전통에서 남자들이 설거지하는 것을 탐탁지 않아하는 것과 같은, 성별에 대한 관점들을 배우고 또한 친구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저는 성소수자(LGBT)의 삶을 배우는데 관심이 많은데, 그들이 차별이 심한 사회에서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양곤시에 갔을 때, 저는 한 여성이 아주 큰 쌀 포대를 혼자서 옮기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성별’이라는 단어를 떠올렸고, 그 사건에 어떻게 대처할지를 생각했습니다. 저는 성별과 여성인권에 대해서 항상 생각하고, 또한 우리가 사회와 나라를 위한 중요한 권리와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인터뷰 - 민 텟 셰인(Min Htet Shein)



여성인권바로알기(Women's Right Awareness Training)을 마치고, 저는 성별문제에 대해 듣는 것이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친구들 대부분은 여성폭력문제나 가부장적인 문화와 관습들을 제지하는 것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친구들 대부분은 여성과 아이들을 통제하는데 폭력과 차별을 이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는 슬펐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당신들의 과거 경험과 의사결정에 영향을 받아 고압적이십니다. 저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여성 인권 문제를 제대로 설명하기가 쉽지 않았고, 때문에 이에 대해 함께 나눌 곳이 없어 외로웠습니다. 하지만 MIT(Myanmar Institute of Theology)에서는 BARS(예술, 종교학과)학생들과 이에 대해 공유할 수 있었고, 저는 양성평등 문제에 대해 더 많은 경험을 하길 원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여전히 저와 누나에 대해 성별에 의한 고정관념을 갖고 계십니다. 저는 부모님께서 양성평등에 대하여 더 많이 이해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저는 모든 사람이 동등한 기회를 가지고, 그들의 능력과 지식에 따라 무엇이든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남자로서 우리는 전세계적으로 여성의 역할이 신장되는 것을 인정하고 이를 지지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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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국희망재단 희망씨앗

아직도 버마의 많은 여성들은 사회 진출이 매우 제한적이며, 가정 폭력과 성폭력에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상사나 윗사람이 성희롱을 하는 경우가 많고, 이를 경찰에 신고해도 불리한 경우가 많지요.


이처럼 홀로 사회적 불평등을 극복하기 힘든 여성들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바로 틴가하(Thingaha Gender Organization)라는 젠더훈련 전문단체입니다. 

한국희망재단은 버마의 여성차별문제가 심각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틴가하의 청년인턴십프로그램(Youth Internship Programme)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젠더(Gender)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활동으로, 각 지역에서 모인 청년들이 성 평등 이해, 리더쉽 훈련, 여성 차별과 폭력 현황 조사 등의 과정을 통해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인데요. 인턴십 과정을 마친 청년들은 다시 지역으로 돌아가 소속지역의 성 평등 실현을 위해 활동하게 됩니다. 


특히, 지역 훈련이라는 과정을 통해 향후 활동가가 직접 젠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쌓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지금까지 배출된 인턴들은 모두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요.


, 이제 그럼 인턴 중 한명인 Hay Mhan Chit Su Phyo 씨를 만나볼까요?

 


<2013년 선발 인턴들. 맨 왼쪽이 
Hay Mhan Chit Su Phyo 인턴> 


안녕하세요. 저는 Hay Mhan Chit Su Phyo 입니다. 대학에서 전산학을 전공하고 2013 4월에 졸업했습니다. 예전부터 모금활동을 통한 개발에 관심이 있었지만 국제개발이 어떤 건지 제대로 알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013 9월부터 틴가하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게 되었죠. 이 인턴십을 시작하기 전에는 젠더 관련 이슈에 대해서 정말 무지했습니다. 젠더 이슈에 대해 점점 더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친구들, 친척, 일반 대중들을 상대로 제가 알게 된 것들을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한 사람들의 젠더관련 이슈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아져 우리나라에서 폭력이나 차별을 당하는 사람이 감소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하는 Hay Mhan Chit Su Phyo 인턴의 간절함이 느껴지는데요.

버마의 성평등을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는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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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국희망재단 희망씨앗